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한국경제TV와 손잡고 한경TV 채널을 통한 직업교육 방송에 본격 나선다.

산업인력공단과 한경TV는 최근 직업교육 방송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은 데 이어 23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주피터룸에서 '직업방송 오프닝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수 노동부장관,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경재·배일도 의원,김용달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김기웅 한경TV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직업 교육 방송은 오는 8월13일부터 6개월 동안 한경TV를 통해 하루 3시간씩 방영된다. 방송 시간은 오후 4시30분~5시,오후 8시30분~10시,밤 12~새벽 1시 등이다. 방송 프로그램은 근로자 직무향상 강좌,취업 및 창업 지원 강좌,산업현장의 신기술 탐방 다큐멘터리,해외 선진사례 소개,취업 박람회 등 구인·구직 행사 기획,기능인 등 인물 탐구 시리즈물,취업 관련 뉴스 등으로 꾸며진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