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오는 12일 건국대(총장 오명)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건국대는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핵에너지를 평화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핵문제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해 국제평화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IAEA 주유엔 사무소장과 법률국장·외사국장을 거쳐 1997년부터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