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주상복합 부문 : 풍성주택 '동탄 위버폴리스'‥동탄신도시 '또다른 성공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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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율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판교신도시 분양 당시 '2073 대 1'이란 경이적인 청약 경쟁률을 이끌어냈던 풍성주택이 최근 동탄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쏘아올렸다.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동탄 위버폴리스'의 청약 결과 최근 위축된 주택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최고 10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전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77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풍성주택이 처음 선보인 주상복합 브랜드 '위버폴리스(Uberpolis)'는 '그 이상을 뛰어넘은 최고의 도시'란 의미다.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겠다는 풍성주택의 의지가 담겨 있다. 첨단 아파트를 상징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주거공간'을 지향한다는 뜻도 있다.
특히 동탄 위버폴리스는 신도시의 랜드마크 복합단지인 메타폴리스와 나란히 자리잡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변 단지들과 함께 향후 동탄의 대표적인 주상복합 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동탄 위버폴리스의 또 다른 특징은 동간 스카이브리지(Sky Bridge)다. 지상 40층짜리 두 동 건물 사이에 다리를 놓아 외관을 독특하게 꾸몄다. 주상복합 건물 사이에 스카이브리지를 넣은 설계는 국내 최초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건물 외관을 모두 글래스 커튼월로 감싸는 기법도 보기 드문 설계다.
단지 내부에는 하늘정원 옥상공원 등을 따로 마련했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 공원과 더불어 녹색 프리미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동탄 위버폴리스의 녹지율은 법정 최저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19.9%가 됐다. 아파트 내부를 신도시 경관을 감상하기 쉽도록 2개면 개방형으로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전세대 가변형벽체를 도입해 발코니를 트면 입주민의 개성과 취향에 맞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거실 면적은 물론 안방 크기와 서재 유무까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아파트를 선보인 셈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비즈니스룸과 휴게실이 각 층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위버폴리스가 들어서는 동탄신도시는 서울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곳이다.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를 끼고 있으며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 및 과천~봉담~동탄 간 고속화도로,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IC구간 10차선 확장 등의 호재를 갖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갖춘 데다 최근 동탄 제2신도시 발표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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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고영성 사장
"주상복합 최고의 브랜드로 키울 터"
"올해 첫 선을 보인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인 '위버폴리스'를 달고 공급한 '동탄 위버폴리스' 주상복합이 한경 주거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시장과 소비자로부터 진정으로 인정받는 내실있는 주택전문업체가 되겠습니다."
고영성 풍성주택 사장(46)은 한경 주거문화대상(주상복합부문)의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특히 동탄 위버폴리스의 경우 다른 사업지에 비해 유난히 준비기간을 길게 잡고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인테리어 등에 소비자의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게 수상의 디딤돌이 됐을 것으로 자평했다.
고 사장은 "위버폴리스는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시킨 브랜드인 만큼 임직원들의 애정이 남다르다"면서 "이번에 동탄 위버폴리스로 대상 수상까지 했기 때문에 이를 발판삼아 최고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풍성주택이 20여년 견실하게 성장해 올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고 사장은 "각 부서 담당자에게 권한을 대폭 부여하고 우수 협력업체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웃소싱 전략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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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주택은 ‥ 판교 최고 경쟁률…신평면 개발로 '인기몰이'
풍성주택은 1986년 설립된 중견 주택건설 업체다. 사업지는 수도권 남부지역 위주다. 아파트 브랜드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집을 짓는다'는 의미의 '신미주(新美住)'다.
2005년 3월과 11월 동탄신도시에서 잇따라 아파트를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강한 브랜드를 이미지를 심어줬고,작년 판교신도시 1차 분양 때는 주간사 역할까지 맡으며 분양에서는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인 '위버폴리스'를 선보였다.
풍성주택이 주택업계에서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지속적인 신평면 개발 때문이다. 판교에서 주택을 공급할 때는 발코니를 트면 방이 1개 더 생기는 신평면을 내놓아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33평형 아파트에 방 4개를 넣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앞서 동탄신도시에서 공급할 때는 '포켓 발코니'와 와이드형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 한경 주거문화대상 수상작인 주상복합 '동탄 위버폴리스'의 경우 맞춤형 평면 설계로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풍성주택의 고담일 회장은 현재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판교신도시 분양 당시 '2073 대 1'이란 경이적인 청약 경쟁률을 이끌어냈던 풍성주택이 최근 동탄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쏘아올렸다.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동탄 위버폴리스'의 청약 결과 최근 위축된 주택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최고 10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전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77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풍성주택이 처음 선보인 주상복합 브랜드 '위버폴리스(Uberpolis)'는 '그 이상을 뛰어넘은 최고의 도시'란 의미다.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겠다는 풍성주택의 의지가 담겨 있다. 첨단 아파트를 상징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주거공간'을 지향한다는 뜻도 있다.
특히 동탄 위버폴리스는 신도시의 랜드마크 복합단지인 메타폴리스와 나란히 자리잡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변 단지들과 함께 향후 동탄의 대표적인 주상복합 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동탄 위버폴리스의 또 다른 특징은 동간 스카이브리지(Sky Bridge)다. 지상 40층짜리 두 동 건물 사이에 다리를 놓아 외관을 독특하게 꾸몄다. 주상복합 건물 사이에 스카이브리지를 넣은 설계는 국내 최초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건물 외관을 모두 글래스 커튼월로 감싸는 기법도 보기 드문 설계다.
단지 내부에는 하늘정원 옥상공원 등을 따로 마련했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 공원과 더불어 녹색 프리미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동탄 위버폴리스의 녹지율은 법정 최저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19.9%가 됐다. 아파트 내부를 신도시 경관을 감상하기 쉽도록 2개면 개방형으로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전세대 가변형벽체를 도입해 발코니를 트면 입주민의 개성과 취향에 맞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거실 면적은 물론 안방 크기와 서재 유무까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아파트를 선보인 셈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비즈니스룸과 휴게실이 각 층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위버폴리스가 들어서는 동탄신도시는 서울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곳이다.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를 끼고 있으며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 및 과천~봉담~동탄 간 고속화도로,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IC구간 10차선 확장 등의 호재를 갖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갖춘 데다 최근 동탄 제2신도시 발표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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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고영성 사장
"주상복합 최고의 브랜드로 키울 터"
"올해 첫 선을 보인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인 '위버폴리스'를 달고 공급한 '동탄 위버폴리스' 주상복합이 한경 주거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시장과 소비자로부터 진정으로 인정받는 내실있는 주택전문업체가 되겠습니다."
고영성 풍성주택 사장(46)은 한경 주거문화대상(주상복합부문)의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특히 동탄 위버폴리스의 경우 다른 사업지에 비해 유난히 준비기간을 길게 잡고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인테리어 등에 소비자의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게 수상의 디딤돌이 됐을 것으로 자평했다.
고 사장은 "위버폴리스는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시킨 브랜드인 만큼 임직원들의 애정이 남다르다"면서 "이번에 동탄 위버폴리스로 대상 수상까지 했기 때문에 이를 발판삼아 최고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풍성주택이 20여년 견실하게 성장해 올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고 사장은 "각 부서 담당자에게 권한을 대폭 부여하고 우수 협력업체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웃소싱 전략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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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주택은 ‥ 판교 최고 경쟁률…신평면 개발로 '인기몰이'
풍성주택은 1986년 설립된 중견 주택건설 업체다. 사업지는 수도권 남부지역 위주다. 아파트 브랜드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집을 짓는다'는 의미의 '신미주(新美住)'다.
2005년 3월과 11월 동탄신도시에서 잇따라 아파트를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강한 브랜드를 이미지를 심어줬고,작년 판교신도시 1차 분양 때는 주간사 역할까지 맡으며 분양에서는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인 '위버폴리스'를 선보였다.
풍성주택이 주택업계에서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지속적인 신평면 개발 때문이다. 판교에서 주택을 공급할 때는 발코니를 트면 방이 1개 더 생기는 신평면을 내놓아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33평형 아파트에 방 4개를 넣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앞서 동탄신도시에서 공급할 때는 '포켓 발코니'와 와이드형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 한경 주거문화대상 수상작인 주상복합 '동탄 위버폴리스'의 경우 맞춤형 평면 설계로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풍성주택의 고담일 회장은 현재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