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도시개발공사(사장 윤성식)는 1988년 설립돼 지난 20여년간 택지개발,공영주택건설,주거환경개선,산업단지개발 등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지산·범물 등 9개 지구 169만평의 택지를 개발,공급한 데 이어 현재 죽곡지구 32만평을 개발 중이다.

157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개발을 환경경영에 초점을 맞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구임대 아파트인 범물용지,상인비둘기,지산 5단지 6500여가구의 난방연료를 도시가스로 교체해 대기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택지를 개발할 때는 빗물 집수시설을 마련해 재활용을 통한 공원 등지의 수돗물로 활용하고 있다.

죽곡 청아람,신천 청아람아파트 등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단지로 건설 중이다.

공사 측은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사랑실천봉사단,1사1촌 가꾸기 운동,친환경 문화체험 수기공모,본사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대구광역시 조경상,세계 물의날 환경부장관 기관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