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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위치한 동명대 항만물류교육원(원장 배석태 port.tu.ac.kr)은 21세기 첨단 항만물류산업의 실무인력 양성과 산업기술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2004년 문을 열었다.

부산시,부산신항만㈜ 등과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국내 최초 단과대 규모로 개설된 동명대 항만물류학부와 연계돼 있다.

이를 토대로 기업체 근로자,군인,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자에게 항만물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해사대와 상호협약을 맺었으며,홍콩 이공대,네덜란드 에라스므스대와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항만크레인시뮬레이터,컨테이너운영시스템,실시간 물류추적시스템 등 47억원 상당의 실무 장비들을 보유한 것도 이 교육원의 특색으로 꼽힌다.

원장을 맡고 있는 배석태 동명대 항만물류학부 교수는 "실무교육과 더불어 자신의 직업에 긍지를 갖고 보다 넓은 인생관을 정립할 수 있는 정서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