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상담원 2천500여명 어버이날 설문

가장 효도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장윤정과 유재석이 뽑혔다.

114 생활정보기업인 코이드(koid.대표이사 박종수)는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부산과 대전.대구 등 전국 7개 지역 본부에 근무하는 114 상담원 2천520명을 대상으로 '가장 효녀.효자일 것 같은 연예인' 설문조사 결과 장윤정이 57%, 유재석이 49%의 지지율로 각각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코이드의 효도.안부 예약서비스와 관련해 진행한 것이다.

114 상담원들은 유재석에 대해 "가장 인기 있는 MC이면서도 항상 예의 바르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 부모님께도 잘 할 것 같다", 장윤정은 "최근 효 콘서트를 하는가 하면 부모님께 효도하는 모습과 알뜰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 효녀임에 틀림없다"고 각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남자 연예인 2위는 MC 신동엽(29%), 3위는 가수 비(12%)가 뽑혔고 영화배우 강동원(6%)과 장동건(4%)이 순위권에 들었다.

여자 연예인 2위는 국민배우 문근영(29%), 3위는 발랄한 이미지의 배우 이다해(7%), 4위는 이영애(6%), 5위는 이효리(4%)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와 함께 진행된 '어버이날에 가장 좋은 선물'로는 1위 현금(용돈), 2위 여행 선물(부부여행), 3위 건강관련 선물(건강검진, 보약, 건강식품)이 차지했다.

주름살 제거 수술이나 커플티, 사위(며느리), 로또 1등 당첨복권 등 이색 선물도 있었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