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택지 900만평 연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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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공급이 크게 부족하다는 본지 지적과 관련,올해 900만평의 택지를 새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 당초 계획대로 올해 수도권에 18만10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 중이다.
▶한경 5월3일자 A1면 참조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기념포럼 강연에서 "지금은 주택 공급을 늘려가는 게 중요하며 택지 공급을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 등을 포함시킨 특별 태스크포스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택지 부족으로 아파트가 제때 공급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택지 확보에 주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올해 수도권에서 4009만㎡(1213만평)의 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2005년에는 2152만㎡(651만평),2006년엔 3418만㎡(1034만평)의 택지가 공급됐다.
건교부는 또 향후 2~3년 동안의 택지 수요를 감안해 올해 수도권 2975만㎡(900만평)를 포함,전국에 4959만㎡(1500만평)의 택지 지구를 새로 지정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 주택 부족난 타개와 집값 안정을 위해 올해 수도권에 18만1000가구의 일반 분양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2.4% 늘어난 수준이다.
주택공사 등의 임대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29만7000가구에 달한다.
김문권/김홍열 기자 mkkim@hankyung.com
또 당초 계획대로 올해 수도권에 18만10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 중이다.
▶한경 5월3일자 A1면 참조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기념포럼 강연에서 "지금은 주택 공급을 늘려가는 게 중요하며 택지 공급을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 등을 포함시킨 특별 태스크포스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택지 부족으로 아파트가 제때 공급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택지 확보에 주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올해 수도권에서 4009만㎡(1213만평)의 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2005년에는 2152만㎡(651만평),2006년엔 3418만㎡(1034만평)의 택지가 공급됐다.
건교부는 또 향후 2~3년 동안의 택지 수요를 감안해 올해 수도권 2975만㎡(900만평)를 포함,전국에 4959만㎡(1500만평)의 택지 지구를 새로 지정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 주택 부족난 타개와 집값 안정을 위해 올해 수도권에 18만1000가구의 일반 분양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2.4% 늘어난 수준이다.
주택공사 등의 임대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29만7000가구에 달한다.
김문권/김홍열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