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12일 '꿈꾸는 가족의 사랑과 희망'을 주제로 한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 광고 2탄을 새로 선보였다.


회사 측은 새 브랜드 광고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세상을 가치있게 사는 방법-당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를 슬로건으로 '아빠의 가치'와 '주부의 가치' 등 2편을 동시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인모델 고소영씨는 이번 광고에서 "당신의 가치를 생각합니다"라는 코멘트로 가족의 꿈을 지켜주고 싶은 힐스테이트의 안내자 역할을 맡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접수된 8만여건의 수기 공모 분석 결과 고객들이 집에 담고 싶은 가치는 '가족의 꿈과 희망'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를 소재로 자상한 아버지로서의 가치와 가족을 사랑하고 자신의 행복 실현에도 적극적인 주부의 가치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