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700원(-2.28%) 하락한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틀째 내림세다.

동부증권은 이날 하나투어에 대해 "여행산업 성장세가 시장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웃돌고 하나투어가 여행업계 부동의 1위라는 점은 간과할 수 없지만 장기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갖기가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