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인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3개 단지,3879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

하지만 일반분양 아파트로는 충남 천안시 백석동 아이파크(1040가구)가 유일하다.

나머지 2곳은 주공이 공급하는 국민임대 아파트다.

모델하우스는 7개 단지가 문을 연다.

현대산업개발이 10일 충남 천안시 백석 1지구에서 청약받는 아이파크 1040가구는 지상 25층 16개동 규모로 34~86평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당 750만원 선이다.

단지 북쪽으로 노태산 근린공원과 남쪽으로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입주는 2009년 4월 예정이다.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백석 지구는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인근인 불당 지구와 두정 지구 사이에 위치하며 5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주공이 내놓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는 경기 용인 구성 지구와 의정부 녹양 지구에서 9일과 10일 각각 공급된다.

구성 지구는 12~18평형 1666가구,녹양 지구는 11~14평형 1173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에서 3곳이 이번주에 문을 연다.

12일 용곡동 일봉산우림필유(35~79평형 499가구)를 비롯 13일에는 신방동 푸르지오(32평형 417가구)와 안서동 금호어울림(34~49평형)이 각각 견본 주택을 개관한다.

이들 아파트의 분양가는 천안시 가이드 라인인 평당 750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관악구 봉천동 '풍성위버폴리스관악'과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모델하우스가 13일 문을 연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