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최지우와 일본의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 카토리 신고가 첫 단독 인터뷰를 했다.

  8일자 닛칸스포츠는 일본의 뉴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아사히TV '스마스테이션(SmaSTATION)'의 진행을 맡고 있는 카토리 신고가 특별기획으로 직접 한국에 건너가 최지우와 대담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최지우가 지난 2004년 스마프 멤버들이 진행하는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 'SMAPXSMAP'에 출연해 카토리와 만난 적이 있지만, 본격적인 대담은 이번이 처음.
신문은 최지우가 자주 다니는 카페에서 가진 대담은 먼저 카토리가 한국말로 "오래간만입니다.

기억하세요?"라고 인사는 나누는 것으로 시작해, 한류 열풍과 한일 드라마 제작의 차이점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했다.

  오는 14일 방송될 이번 특집방송은 현재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드라마에 대한 1시간 분량의 기획물로 최지우 뿐만 아니라, 드라마 '대장금'에서 먹보 창이 역을 열연한 최자혜도 지난 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대장금 테마파크에서 카토리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