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193만평에 대한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구에는 주택 3만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8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날 개발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곧 보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실시계획 승인은 올 12월,주택 분양은 내년 3월,입주는 2010년 6월로 각각 계획됐다.

옥정 지구는 인구 밀도 ha당 125명,아파트 등 공동주택 평균 용적률 173%,공원·녹지율 27.2% 등 중·저밀도의 친환경적 도시로 개발된다.

양주신도시는 옥정 지구와 회천 지구(134만평)로 구성돼 있다.

회천 지구는 작년 5월 지구 지정됐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