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서초구 여성 예비군 소대원 75명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창설식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신고식을 했다. 30대에서 50대까지의 이들 소대원들은 서초구 내 양재고, 신반포중학교, 은남고 자모회와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회원들로 앞으로 안보교육은 물론, 서바이벌 장비를 활용한 시가지 전투훈련, 응급 처지 훈련 등 매년 한 차례씩 4시간의 기본훈련을 받고 사회봉사, 환경보전 활동, 재난구호, 지역 안보계도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