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주택보급률' 대신 '1000명당 주택수' 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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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택 관련 통계의 주요 지표가 주택보급률 대신 '인구 1000명 당 주택수'로 바뀐다.
이로써 주택보급률은 주택정책 수립의 보조 지표로만 사용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신도시와 임대주택 건설 등 기본적인 주택정책을 입안할 때 '1000명 당 주택수'를 주요 지표로 활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1000명 당 주택수'는 주택보급률처럼 주택 보급을 나타내는 양적인 지표지만 가구(家口)가 아닌 인(人)별로 주택 보급을 측정,1인 가구와 비혈연 가구 등이 제외되고 계산하는 주택보급률의 한계가 보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대부분 국가의 주택정책 지표로 '1000명 당 주택수'가 사용되고 있어 주거 수준의 국제 비교를 위한 지표로서 활용도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이로써 주택보급률은 주택정책 수립의 보조 지표로만 사용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신도시와 임대주택 건설 등 기본적인 주택정책을 입안할 때 '1000명 당 주택수'를 주요 지표로 활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1000명 당 주택수'는 주택보급률처럼 주택 보급을 나타내는 양적인 지표지만 가구(家口)가 아닌 인(人)별로 주택 보급을 측정,1인 가구와 비혈연 가구 등이 제외되고 계산하는 주택보급률의 한계가 보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대부분 국가의 주택정책 지표로 '1000명 당 주택수'가 사용되고 있어 주거 수준의 국제 비교를 위한 지표로서 활용도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