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건설은 3월 초, 여수시 문수동에 ‘피오레’ 299세대를 분양한다. 39평, 43평, 48평, 56평형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 2층~지상 11층의 총 3개동이다. 입주시기는 2009년 8월경.

현재 여수는 시 전역에 걸쳐 ‘광양만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1조5천억을 들여 국제수준의 관광 및 해양스포츠, 휴양기능을 갖춘 복합레저단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여수와 순천, 광양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5,279㎢ 규모의 광역개발사업으로, 42만명이라는 인구유입과 함께 3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및 6,449억원의 소득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관합동으로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등 개발호재가 충분하다.

여수 문수동 대주피오레는 최고의 입지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문수동은 여수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가격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선망받는 주거지로서, 아파트 단지로는 마지막 남은 입지에 대주 피오레가 들어선다. 여수를 대표하는 주거지인 문수동은 대표적인 부촌(富村)이나 한동안 신규물량이 중단된데다 중대형이 부족한 관계로 대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

교육 인프라가 상당히 탄탄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최고 명문인 한려초등학교를 비롯 9개의 초, 중, 고, 대학이 있고,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최근 여천 지역에서도 자녀교육을 위해 이주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살인도로’라는 오명을 떨치던 순천~여수간 국도 17호선에 우회도로로 자동차 전용도로가 뚫리면서 운행시간이 25분으로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도 상당히 개선됐다. 현재 건설 중인 전주~광양, 목포~광양 고속도로와 연결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를 품은 고락산을 등반하면 정상에서 남해바다가 보이는 등 풍수지리적으로 배산임수의 형태를 띈 명당이다. 여수MBC, 전남대, 해양경찰서,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여수공항, KTX 여수역,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시내외로 빠르게 연결되는 교통망도 편리하다.

여수 지역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발코니 확장형 설계를 도입했다. 같은 평형대라도 넓게 사용하는 공간활용을 눈여겨볼 만하다. 가족공간인 거실이 탁 트여 있으며, 주방과 거실의 통합설계로 개방감이 남다르다.

모델하우스는 3월 초 오픈하며, 여수 문수동 여서로타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