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웰시티 분양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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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짓는 '대농지구 지웰시티'의 분양이 또 다음 달 말께로 늦춰졌다.
지웰시티는 1차 공급물량만 2164가구에 달하는 주상복합 대단지로 당초 작년 11월 예정이던 분양 시기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이미 모델하우스까지 지어놓은 신영이 애를 태우고 있다.
분양이 지연되는 것은 최근 시장여건이 그리 좋지 않은 데다 적정 분양가 수준을 놓고 청주시와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웰시티 인근에 들어서는 금호어울림 아파트의 분양가가 청주시의 인하권고로 평당 평균 799만원으로 책정돼 분양가를 평당 1000만~1100만원 수준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지웰시티는 1차 공급물량만 2164가구에 달하는 주상복합 대단지로 당초 작년 11월 예정이던 분양 시기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이미 모델하우스까지 지어놓은 신영이 애를 태우고 있다.
분양이 지연되는 것은 최근 시장여건이 그리 좋지 않은 데다 적정 분양가 수준을 놓고 청주시와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웰시티 인근에 들어서는 금호어울림 아파트의 분양가가 청주시의 인하권고로 평당 평균 799만원으로 책정돼 분양가를 평당 1000만~1100만원 수준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