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도봉 한신 등 담합 35개단지 또 적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실거래가보다 2억~3억원 이상 호가를 올린 아파트값 담합행위가 또 적발됐다.

    건설교통부는 작년 11월13일부터 연말까지 집값담합 신고센터에 접수된 171개 아파트 단지를 실태조사한 결과 35개 단지의 담합행위가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적발 단지는 최근 실거래가가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에 게재되고 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정보업체들이 제공하는 시세정보가 총 8주간 중단된다.

    건교부는 강력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실거래가 공개와 시세제공 중단 기간을 종전 4주에서 8주로 늘렸다.

    실거래가가 2억1000만~2억5200만원인 도봉구 도봉동 한신 31평형은 5억원으로 호가가 부풀려졌다.

    또 3억4000만~3억7500만원에 실제 거래된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 43평형도 담합을 통해 3억원 정도 더 비싼 6억4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LH 참여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GS건설과 '2086가구 명품단지' 조성

       2086가구 규모 서울 강북 지역 대형 공공재개발인 성북구 ‘성북1구역’의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다. 20년 간 사업 지연을 겪었던 곳으로, LH가 공공시행자로 나서게 되면서 대형...

    2. 2

      롯데건설,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 평가 3년 연속 AA등급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

    3. 3

      노량진3구역 49층·1250가구로 재개발…"기존보다 238가구 증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이 지상 49층, 1250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용적률 상향을 통해 기존 계획보다 공급물량이 200가구 넘게 늘어난다.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엔 공동주택 2846가구와 강북권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