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반도체 현물 시장에서 DDR2 D램 가격은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낸드플래시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9일 대만 온라인 반도체 중개업체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오후 6시(현지시각) 현재 DDR2 D램은 512메가비트(64Mx8 667㎒)가 5.75~6.50달러(평균가 6.15달러)로 0.48% 하락했으며, 512메가비트(64Mx8 533㎒)는 5.70~6.30달러(평균가 6.02달러)로 0.49% 떨어졌다.

DDR D램은 512메가비트(64Mx8 400㎒)가 4.50~5.10달러(평균가 4.72달러)로 0.92% 내렸으며 256메가비트(32Mx8 400㎒)는 2.50~3.05달러(평균가 2.68달러), 256메가비트(16Mx16 400㎒)는 2.40~2.80달러(평균가 2.61달러)로 각각 0.74%, 0.76% 떨어졌다.

SD램은 256메가비트(32Mx8 133㎒)가 2.70~2.95달러(평균가 2.86달러), 256메가비트(16Mx16 133㎒)가 2.65~2.90달러(평균가 2.78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낸드플래시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의 16기가비트 싱글레벨셀(SLC)(평균가 21.78달러)이 6.56% 급락했으며 16기가비트 다중레벨셀(MLC)(평균가 12.81달러)은 1.61%, 8기가비트 MLC(평균가 6.04달러)는 2.73% 각각 하락했다.

8기가비트 SLC(평균가 12.29달러)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