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강남ㆍ서초ㆍ송파구 매매가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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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대책 이후 한 달을 맞은 지난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5주째 안정세를 이어갔다.
서울지역 매매가 상승률은 이전 주보다 둔화된 0.24%를 기록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13%와 0.29%의 주간 변동률을 보여 2주 전에 비해 상승세가 완화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강북구(0.96%) 노원구(0.86%) 도봉구(0.73%) 등 강북권 지역이 두드러졌다.
이어 영등포구(0.53%) 강서구(0.43%) 동대문구(0.43%) 중랑구(0.41%) 구로구(0.38%) 금천구(0.38%)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서초·송파 등은 변동률이 미미해 제자리 걸음 수준이었다.
석 달째 보합세를 보여왔던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시세는 지난주 0.04% 떨어지면서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1가구2주택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값은 변동률이 -0.34%를 기록,상승세가 크게 꺾이는 양상을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21%) 분당(0.13%) 평촌(0.12%) 일산(0.10%) 중동(0.09%) 순으로 소폭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서 가격 오름세가 꾸준히 지속됐다.
경원선 개통 호재를 맞은 의정부(0.70%), 경춘선 복선전철 사업 등으로 기대감이 큰 남양주(0.57%) 등이 많이 올랐다.
지난주 전세 시장은 방학철인 데도 이사 수요가 예상 외로 적어 변동폭이 매우 낮았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서울지역 매매가 상승률은 이전 주보다 둔화된 0.24%를 기록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13%와 0.29%의 주간 변동률을 보여 2주 전에 비해 상승세가 완화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강북구(0.96%) 노원구(0.86%) 도봉구(0.73%) 등 강북권 지역이 두드러졌다.
이어 영등포구(0.53%) 강서구(0.43%) 동대문구(0.43%) 중랑구(0.41%) 구로구(0.38%) 금천구(0.38%)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서초·송파 등은 변동률이 미미해 제자리 걸음 수준이었다.
석 달째 보합세를 보여왔던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시세는 지난주 0.04% 떨어지면서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1가구2주택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값은 변동률이 -0.34%를 기록,상승세가 크게 꺾이는 양상을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21%) 분당(0.13%) 평촌(0.12%) 일산(0.10%) 중동(0.09%) 순으로 소폭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서 가격 오름세가 꾸준히 지속됐다.
경원선 개통 호재를 맞은 의정부(0.70%), 경춘선 복선전철 사업 등으로 기대감이 큰 남양주(0.57%) 등이 많이 올랐다.
지난주 전세 시장은 방학철인 데도 이사 수요가 예상 외로 적어 변동폭이 매우 낮았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