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혼자사는 집 털고 휴대전화 흘리고 나와 들통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께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박모(48.여)씨 집에 몰래 들어가 거실에 있던 목걸이와 반지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올해 초부터 모두 15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여성이 혼자 사는 집만 골라 범행을 저질렀으며 박씨의 집을 털면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흘리고 가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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