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 급등세가 2주째 크게 둔화하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률은 각각 0.45%와 0.47%에 그쳐 전주보다 0.32%포인트,0.23%포인트 낮아졌다.

11·15 부동산 대책 발표를 계기로 주택을 새로 매입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집값이 너무 오른 만큼 당분간 지켜보자"며 속속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집값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