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아파트 20층 안팎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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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연기·공주지역에 추진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20층 안팎의 중·고층 단지 중심으로 건축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행정도시건설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발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안에 따르면 행정도시에는 환상형의 대중교통축을 따라 2만~3만명 내외의 기초 생활권을 설정하고 인구 5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20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키로 했다.
주택용지 484만평 가운데 227만평에는 공급 가구 수의 63.1%인 12만6000가구를 20층 전후의 중·고층 아파트로 지을 방침이다.
이어 89만8000여평에는 예정 가구 수의 20.9%인 4만2000가구를 10층 이하 저층 아파트로 건설하고 도심부 23만5000여평에는 30층 이상의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등 1만7000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나머지 1만5000여가구는 단독이나 연립 등 저층 주택으로 지을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행정도시건설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발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안에 따르면 행정도시에는 환상형의 대중교통축을 따라 2만~3만명 내외의 기초 생활권을 설정하고 인구 5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20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키로 했다.
주택용지 484만평 가운데 227만평에는 공급 가구 수의 63.1%인 12만6000가구를 20층 전후의 중·고층 아파트로 지을 방침이다.
이어 89만8000여평에는 예정 가구 수의 20.9%인 4만2000가구를 10층 이하 저층 아파트로 건설하고 도심부 23만5000여평에는 30층 이상의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등 1만7000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나머지 1만5000여가구는 단독이나 연립 등 저층 주택으로 지을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