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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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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경기시설로 활용할 매머드급 사계절형 복합관광리조트인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 개발이 본격화됐다.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27일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옛 강원도 감자원종장에서 한명숙 국무총리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김진선 지사,국회 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위 위원,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펜시아리조트 기공식을 가졌다.

    한 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정부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국정과제로 선정한 만큼 알펜시아리조트가 유치 성공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군 도암면 일대 4.91㎢(148만평)에 1조2699억원을 투자해 건설될 알펜시아리조트는 동계올림픽지구와 리조트 및 골프 빌리지 지구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동계 스포츠 기반시설 위주의 리조트가 아닌 사계절 활용 가능한 신개념 전천후 복합관광단지로 개발되는 게 특징이다.

    빌리지 지구에는 호텔(450실),콘도(1600실) 등 숙박시설과 500석 규모의 오디토리엄,컨퍼런스센터 등의 기반시설이 건설된다.

    골프지구에는 27홀의 골프코스 등이 지어진다.

    한편 알펜시아리조트는 내년 10월까지 동계스포츠 시설을 먼저 완공하고 리조트지구와 골프빌리지는 2008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평창=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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