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골프전문여행사 뭉쳤다 ‥ 골프여행사연합(GTA) 출범
김홍무 회장은 "골프여행 시장은 리피터(재방문고객)위주로 형성되어 있는데, 대형 패키지여행사들이 골프사업부문을 강화하면서 덤핑경쟁이 빚어져 상품의 질까지 떨어지고 있다"며 "소규모 골프전문여행사의 생존 및 골프여행 고객만족을 위해 GTA를 결성케 됐다"고 말했다.
GTA는 앞으로 연합 홈페이지(www.golftravel.or.kr)를 운영하며 회원사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세기 등 항공좌석을 공동으로 확보해 회원사 간 불필요한 경쟁을 자제하고,상품 관련 마케팅과 판매활동을 공동 진행함으로써 수익증대를 꾀할 예정이다. 또 회원사의 골프투어 상품에만 'GTA MEMBER' 문구를 넣을 수 있도록 하는 '골프투어 상품 인증제'를 통해 회원사의 전문성과 상품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GTA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김홍무 이벤트투어 대표
▶고문=전우근 EXPO관광 대표
▶부회장=최병찬 은하항공 대표, 송익규 VIP여행사 상무
▶사무국장=김선준 조아투어대표
▶사무간사=조근식 모아투어 대표, 강현오 클럽이글 대표, 육봉수 에스투어 차장
▶운영위원=나왕균 이투어리스트 대표,이춘우 아리랑세계 대표,이주명 미지항공 대표,윤상근 대일항공 상무,신은철 이에스투어 대표,이기환 보람관광 대표,정동근 투어21 대표, 임장규 일성여행 대표,이주범 쿨항공 대표,서명숙 투어채널 대표,이복희 씨에프랑스 대표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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