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대표이사 부회장 沈榮燮)이 우리나라 해외 주택개발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개발 시공중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림애플타운(WOOLIM APPLE TOWN) 복합단지 개발 공사현장에 9월23일 한명숙 국무총리가 방문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9박 10일간 일정으로 중동 및 중앙아시아 순방 일정 중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에 우리기업의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 사업을 청취하고, 격려 목적으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시공사 우림건설 심영섭 부회장, 시행사 갈라맛아르트 김정대 회장, 권오석사장과 추병직 건교부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차관, 이원걸 산업자원부차관, 유영환 정보통신부차관, 김일수 카자흐스탄 대사 등 정부관계자와 김재현 한국토지

공사 사장,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용구 해외건설협회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국내 건설, 플랜트, 에너지, 정보통신, 무역업체 대표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우림애플타운 복합단지 개발사업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으며, 우리나라 해외 주택개발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공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로 준공시켜 카자흐스탄 및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 주택사업진출의 교두보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국가와 알마티시에 한국의 건설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는 건설문화 대사 역할을 당부하였다.

우림애플타운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아우에조프구 싸이나가 서쪽 까르갈리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81,683.89평 (공공시설면적 17,649.4평 포함), 건축연면적이 379천여 평(여의도 면적의 1/3수준)으로 서비스 시설과 지하주차장이 있는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4,122가구와 호텔, 업무시설, 상업시설, 부대시설(CIS국가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건설되는 주거시설 복합단지) 등을 공급한다.

총 사업비는 약 23억불(약 2조 2천억원)로 우리나라 해외투자 주택개발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금호생명, 동부증권, 한화증권 등 5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2,000억을 P/F하였고, 사업기간은 2006년 10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4년(50개월)이다.

공사 구조형식은 철근콘크리트구조(R.C)로 지하 3층, 지상 35층에 주차장 6,980대가 들어선다,

시행사는 카자흐스탄 갈라맛아르트이며, 시공사는 우림건설㈜이다.

이번에 우림건설이 진출한 사업지 위치는 정치, 경제, 금융, 교육의 중심지 알마티시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알마티시 서쪽과 남쪽으로 천산에 둘러싸여 최상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고, 천산으로부터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어 저지대와는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이루고 있으며, 고급 주택가, 국가 휴양소, 골프장 등이 인접해 있다.

알마티시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면개발, 첨단 IT가 접목된 유비쿼터스 도입, 외관 디자인 차별화 등을 통해 알마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높은 경제성장, 대외채무 상환능력 향상, 외국인 투자 증가, 비교적 건전한 금융제도 등으로 사업환경이 양호하여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독립국가연합) 국가 중 성공적인 시장경제 체제전환국으로 평가 받는 나라이기도 하다.

우림건설 심영섭 부회장은“총 사업비가 약 23억불로 우리나라 해외 주택개발사업 중 가장 큰 규모라는 자부심으로 토지확보, 설계, 분양,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우림건설과 대한민국 선진건설 기술을 총 동원해서 카자흐스탄 주거문화를 한 단계 Up Grade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외국 기업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모범적이면서도 우수한 기업상을 심고 카자흐스탄 국가와 알마티시 지역 및 사회와 상생하는 사업진행을 할 것이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