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ㆍ반월산업단지 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홍건)는 30일 교내 산학협력 복합시설인 '엔지니어링 콤플렉스(Engineering Complex)' 상량식을 가졌다.

한국산업기술대의 '엔지니어링 콤플렉스'는 작년 1월 착공돼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8층,연면적 1만4300평 규모로 오는 12월 말 준공된다.

엔지니어링 콤플렉스에는 기계 바이오 신소재 등 분야별 산학협력을 위한 100여개소의 엔지니어링 하우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학생의 24시간 프로젝트 참여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동생활관도 700개 마련된다.

이 사업에는 국고지원금과 민자유치를 포함해 총 550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