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블록별 실분양가 꼼꼼히 살펴야
특히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블록별로 아파트 순수 분양가가 서로 달라 같은 평형이라도 실분양가(아파트 분양가+채권매입실부담액)가 공급업체별로 큰 격차를 보이기 때문에 청약 전에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38~70평형 중·대형 아파트의 실분양가는 평당 평균 1577만~1838만원 수준이다.
40평형 아파트의 평당 평균 가격이 가장 낮다.
그러나 40평형대 아파트 가운데 공급가구 수(877가구)가 가장 많은 44평형의 평당 가격은 전 평형 중에서 가장 높다.
판교 중·대형 아파트의 주력 평형인 43~47평형의 실분양가는 7억9436만~8억5519만원 선에서 결정됐다.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32·33평형의 실분양가는 평당 1124만~1166만원으로 평균 1134만원 선이다.
이는 지난 3월 판교 1차 분양가(평당 1159만~1194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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