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로 가는길] 두번째 찬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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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입성을 노리는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 180만명의 눈길이 2차 공급물량에 쏠리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레이스에 돌입할 판교 2차 중대형 평형 동시분양 물량은 모두 6780가구다.
청약경쟁률이 최대 50 대 1에 이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30일부터 청약 레이스 >
판교 2차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중·소형)가 1765가구,25.7평 초과(중대형) 주택 5015가구 등 모두 6780가구다.
중대형 물량 가운데 397가구는 임대아파트로 동양생명이 공급하며 나머지 6383가구는 모두 주택공사가 분양한다.
이번 분양에서는 처음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3%(204가구)를 만 20세 미만 3자녀 이상을 둔 가구에 특별 공급하고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에 채권입찰제를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예상 분양가는 중·소형이 평당 1150만원,중대형의 경우 채권 매입 상한액을 합쳐 평당 18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예컨대 32평형 분양가는 3억6800만원 선,44평형 분양가는 채권을 포함한 실제 분양금액이 8억1000만원 선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의 실제 분양가격은 대부분 6억원이 넘어 대출금액을 제한하는 총부채 상환비율(DTI)을 적용받는다.
임대아파트는 지난 3월 판교 분양과 마찬가지로 당첨자들이 건설원가의 90% 정도를 임대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건설원가는 평당 1000만원 정도로 예상돼 당첨자들은 41평형의 경우 3억8000만원 정도를 마련해야 한다.
< 청약자격 및 일정 >
판교신도시 2차 물량은 오는 2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8월30일~9월15일(중소형),9월4~15일(중대형) 등 2단계로 나눠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모두 10월12일 일괄 발표되며 중소형 아파트는 최초 계약일 이후 10년간,중대형 아파트는 5년간 전매할 수 없다.
중·소형은 청약저축 가입자,중대형(임대 포함)은 서울 기준 6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청약부금 가입자들은 이번 8월 판교 분양에 청약할 수 없다.
주공과 동양생명이 분양하는 중·소형과 중대형 아파트는 모두 성남지역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배정된다.
나머지 70%는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중·소형 민영주택 청약 기준인 40세·35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우선 공급 등의 공급 방식은 이번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건교부는 청약 대란을 우려해 청약 신청은 원칙적으로 인터넷으로만 받되 경로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은행창구 접수를 허용키로 했다.
인터넷 청약 접수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중대형 아파트 청약자는 인터넷 청약시 채권 매입 예정가격을 추가로 입력해야 한다.
모델하우스는 당첨자 발표 이후 공개하는 대신 24일 입주자 모집공고와 동시에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먼저 공개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레이스에 돌입할 판교 2차 중대형 평형 동시분양 물량은 모두 6780가구다.
청약경쟁률이 최대 50 대 1에 이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30일부터 청약 레이스 >
판교 2차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중·소형)가 1765가구,25.7평 초과(중대형) 주택 5015가구 등 모두 6780가구다.
중대형 물량 가운데 397가구는 임대아파트로 동양생명이 공급하며 나머지 6383가구는 모두 주택공사가 분양한다.
이번 분양에서는 처음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3%(204가구)를 만 20세 미만 3자녀 이상을 둔 가구에 특별 공급하고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에 채권입찰제를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예상 분양가는 중·소형이 평당 1150만원,중대형의 경우 채권 매입 상한액을 합쳐 평당 18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예컨대 32평형 분양가는 3억6800만원 선,44평형 분양가는 채권을 포함한 실제 분양금액이 8억1000만원 선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의 실제 분양가격은 대부분 6억원이 넘어 대출금액을 제한하는 총부채 상환비율(DTI)을 적용받는다.
임대아파트는 지난 3월 판교 분양과 마찬가지로 당첨자들이 건설원가의 90% 정도를 임대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건설원가는 평당 1000만원 정도로 예상돼 당첨자들은 41평형의 경우 3억8000만원 정도를 마련해야 한다.
< 청약자격 및 일정 >
판교신도시 2차 물량은 오는 2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8월30일~9월15일(중소형),9월4~15일(중대형) 등 2단계로 나눠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모두 10월12일 일괄 발표되며 중소형 아파트는 최초 계약일 이후 10년간,중대형 아파트는 5년간 전매할 수 없다.
중·소형은 청약저축 가입자,중대형(임대 포함)은 서울 기준 6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청약부금 가입자들은 이번 8월 판교 분양에 청약할 수 없다.
주공과 동양생명이 분양하는 중·소형과 중대형 아파트는 모두 성남지역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배정된다.
나머지 70%는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중·소형 민영주택 청약 기준인 40세·35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우선 공급 등의 공급 방식은 이번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건교부는 청약 대란을 우려해 청약 신청은 원칙적으로 인터넷으로만 받되 경로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은행창구 접수를 허용키로 했다.
인터넷 청약 접수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중대형 아파트 청약자는 인터넷 청약시 채권 매입 예정가격을 추가로 입력해야 한다.
모델하우스는 당첨자 발표 이후 공개하는 대신 24일 입주자 모집공고와 동시에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먼저 공개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