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오는 2009년부터 종합금융서비스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금융지주사 중심의 금융 겸업화 시기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2009~2010년까지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이 설계사 조직인 RC조직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종합재산컨설팅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연간 매출 10조원, 이익 1조원, 총자산 26조원 달성과 더불어 총자산 20조원 도래에 따른 자산운용전략도 강화하는 목표도 세워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