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작년 시공능력 상위 10개 건설회사 가운데 가장 낮은 산업재해율을 기록했다.

23일 노동부에 따르면 국내 10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2005년 환산재해율을 조사한 결과 현대산업개발이 0.14를 기록,시공순위 10위 업체 중 가장 낮은 재해율을 나타냈다.

환산재해율은 공사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망사고에 대해 일반 부상사고의 10배 가중치를 둬 계산한 것으로 재해율이 낮을 수록 공사 인력의 안전사고 발생이 적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