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판교 성공청약 설명회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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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와 내집마련정보사가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판교 2차 중·대형 성공청약' 설명회에는 700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3시간이 넘는 설명회 동안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고종완 RE멤버스 사장,박합수 국민은행 PB팀장 등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청약전략 등 강의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금호건설,태영,경남기업 등 내달 말부터 청약을 받는 6개 공구별 중·대형 아파트 시공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단지별 입지여건과 평면설계 특장점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청약자들은 채권매입액을 포함한 실분양가가 연초 예상했던 수준보다 높아졌다며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서초동에서 온 김유선씨(43·가명)는 "실분양가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데다 대출도 어려워져 섣불리 청약하기가 겁난다"며 "향후 시세차익이 얼마나 생길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고종완 RE멤버스 사장은 "8월 분양물량은 가격 상승탄력이 큰 대형 민간 건설업체 브랜드의 중·대형 아파트여서 투자가치는 여전히 높다"며 "건설사들이 제시하는 단지와 평면 설계를 잘 비교해 청약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단지를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참석자들은 3시간이 넘는 설명회 동안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고종완 RE멤버스 사장,박합수 국민은행 PB팀장 등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청약전략 등 강의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금호건설,태영,경남기업 등 내달 말부터 청약을 받는 6개 공구별 중·대형 아파트 시공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단지별 입지여건과 평면설계 특장점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청약자들은 채권매입액을 포함한 실분양가가 연초 예상했던 수준보다 높아졌다며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서초동에서 온 김유선씨(43·가명)는 "실분양가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데다 대출도 어려워져 섣불리 청약하기가 겁난다"며 "향후 시세차익이 얼마나 생길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고종완 RE멤버스 사장은 "8월 분양물량은 가격 상승탄력이 큰 대형 민간 건설업체 브랜드의 중·대형 아파트여서 투자가치는 여전히 높다"며 "건설사들이 제시하는 단지와 평면 설계를 잘 비교해 청약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단지를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