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는 13일 일본 켐코(KEMCO)사와 제휴해 일본 내 모든 이동통신사업자를 통해 자사 게임 '점프걸'을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점프걸'은 오는 10월 초부터 NTT도코모,KDDI,보다폰,윌컴에서 일제히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회사 김병기 대표는 "게임 개발과 유통 경험이 풍부한 켐코와 협력해 일본 내 배급망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오인터랙티브는 1997년 설립 이래 3차원(3D)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해 왔으며 삼성전자 팬택앤큐리텔 등지에 모바일게임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