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억 넘는 1년새 13만가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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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 수도권에서 실거래가가 6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가 1년 사이에 13만여가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권 집값이 급등세를 보인 데다 지난 3월 판교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분당 평촌 용인 등의 집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일 부동산포털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서울 신도시 경기 등의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 6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총 875개 단지 34만39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6월 말(20만9100가구)보다 13만1290가구 늘어난 것이다.
고가 아파트 증가가 두드러진 곳은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으로 고가 아파트 가구수가 모두 17만3024가구에 달해 1년 사이에 4만6428가구가 증가했다.
서울 외에는 분당 평촌 일산 등 신도시의 고가 아파트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권 집값이 급등세를 보인 데다 지난 3월 판교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분당 평촌 용인 등의 집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일 부동산포털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서울 신도시 경기 등의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 6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총 875개 단지 34만39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6월 말(20만9100가구)보다 13만1290가구 늘어난 것이다.
고가 아파트 증가가 두드러진 곳은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으로 고가 아파트 가구수가 모두 17만3024가구에 달해 1년 사이에 4만6428가구가 증가했다.
서울 외에는 분당 평촌 일산 등 신도시의 고가 아파트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