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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사 "일감 따자" 투자사업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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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조짐을 보이자 건설업체들이 금융회사와 함께 자본을 직접 투자해 개발하는 각종 초대형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개발사업 투자에는 대형 건설업체는 물론 중견 주택업체들까지 적극 가세하면서 민간자본유치사업(BTL)이나 민·관합작투자사업 등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처럼 건설업계가 대규모 직접 투자사업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그동안 건설업계 주요 수익원이었던 주택시장이 정부 규제와 공급과잉 및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침체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신규 주택사업을 할 만한 마땅한 택지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

    A건설사 관계자는 "재건축 수주도 규제강화로 사실상 '올-스톱'됐고 재개발 역시 공영개발로 수익성이 낮아져,뭔가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찾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해외사업 역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해외건설 수주가 올 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수주 잔고를 무작정 늘릴 수 없다는 것.해외사업은 리스크 관리가 어렵고 또 인력 역시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가 발주하는 공공공사도 물량에 비해 건설업계 수주 경쟁이 가열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진 것도 한 이유다.

    B건설사 관계자는 "고양 일산 한류우드나 입찰을 앞두고 있는 인천대 이전 및 인천 청라지구 프로젝트 등이 직접투자 사업의 좋은 예"라며 "건설사의 생존 차원에서 직접투자 사업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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