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메가스터디 목표주가를 높였다.

23일 한국 유정현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에 대해 오프라인 학원이 기대 이상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올해와 내년 주당 순익 전망치를 각각 4%와 5% 상향 조정했다.

향후 인문계 고등학생수 증가도 실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내년까지 노량진과 강북 학원의 빠른 확장으로 당분간 성장 측면에서 온라인이 끌고 오프라인이 미는 절묘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

최근 주가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등으로 고점대비 16% 정도 하락했으나 이는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매수에 목표주가를 11만9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