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뱅크는 '빠른 부동산 정보 은행'을 표방하는 선두권 온라인 부동산 포털 업체다.

국내 최초로 부동산 매물과 시세를 동영상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스피드뱅크는 5월 현재 업계 최다인 1만6000여개의 회원 중개업소를 거느리며 1999년 출범 이래 빠른 속도로 선두 업체로 올라섰다.

과거 복덕방으로 일컬어지던 전근대적인 부동산 시장은 퇴색하고 최근엔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뉴스를 비롯 각종 매물 및 시세 정보 등이 일반인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면서 온라인 부동산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피드뱅크의 성공 비결은 이 같은 추세에 빠르게 적응했다는 점이다.

출범 초기 PC통신을 통해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공한 데 이어 국내 최대 포털업체인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부동산시장을 온라인으로 통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또 금융 및 부동산 등 총 130여곳의 관련업계와 제휴를 통해 부동산 매물 및 시세,뉴스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03년 1월 업계 최초로 유료 중개업소 1만개를 돌파했고 부동산 매물 350만여건으로 최다 보유량을 자랑하며 부동산 포털 시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엔 프랜차이즈 회원 중개업소 10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