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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청약 "인터넷 대란 막아라" ‥ 국민銀 등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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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부터 시작되는 판교 분양을 앞두고 국민은행 등 인터넷 청약접수 기관들에 비상이 걸렸다. 청약 가능자가 무려 243만여명으로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대학 입시(60만여명) 때의 4배에 달하는 데다 마감일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접속 폭주로 인한 회선 장애와 함께 사이버 테러 등 만일의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청약통장 가입자의 60%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은행은 최근 인터넷 청약사이트 처리 용량을 시간당 최대 10만건으로 대폭 확충했다. 또 접수 당일의 인터넷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일선지점 창구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미리 인터넷 뱅킹 가입을 끝내도록 권유하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 사업팀 관계자는 "용량 증설로 전산망의 안정성이 높아졌지만 접속 폭주로 인한 접속 에러 등 돌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부서들이 통신망 트래픽 감시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분양 아파트 청약분 30% 내외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결제원도 비상 대기에 들어갔다. 먼저 청약 전산시스템을 사전 점검하고 시뮬레이션 활동 등을 통해 전산망의 안정성을 체크하고 있다. 또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엔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전산 관리자를 상시 대기시키는 한편 각 금융회사에 비상 대책을 수립하도록 요청했다. 특히 해킹 우려에 대비,정보통신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과 협조해 징후 단계에서부터 위법자를 색출키로 했다. 29일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주공은 최근 전산시스템의 분당 인터넷 동시접속 능력을 2000건으로 늘린 데 이어 백업(back-up) 및 자동 이중화 서버를 가동,전산망이 일시적으로 다운되더라도 정상적인 청약이 가능토록 보완책을 마련했다. 또 외부 보안전문가 2명을 초빙해 시간대별 해킹 감시시스템도 가동키로 했다. 주공은 이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는 청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의정부 주택전시관,부천여월 견본주택 등 3곳에서 창구 접수도 병행키로 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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