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을 생각하고 예비 장인댁과 가까운 성북구 길음동에 집을 장만하려고 했는데, 최근 집값이 갑자기 뛰어 난감하네요.”(30대 후반 직장인 이모씨)

15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노원·구로구 등 서민 주거지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021년 고점 회복을 눈앞에 뒀다. 인기 주거지인 강남권과 한강 벨트에선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서울 외곽과 경기 주요 지역의 집값이 상승해 주거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강남권 하락세 지속



튀어오른 중저가 지역…노원 '신고가'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