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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민간임대 청약 내달로 연기…성남시, 승인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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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판교 민간 임대아파트 청약이 연기됐다. 성남시가 분양가가 높다며 건설업체들이 요청한 분양 승인을 계속 불허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남시와 건설업체가 29일까지 절충점을 찾지 못할 경우 4월3일부터 시작되는 민간 분양아파트 청약도 미뤄질 수밖에 없어 청약 대기자들이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건설교통부는 24일 "성남시와 10개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민간 임대아파트 1692가구의 청약이 이달 29일 이후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건교부 김동수 신도시기획팀장은 "민간아파트 청약이 1주일만 늦어져도 주공ㆍ민간 아파트 당첨자를 같은 날 발표할 수 없게 돼 동시분양 자체가 무산된다"고 우려했다. 김 팀장은 "청약 혼란을 막기 위해 4월3일 민간 분양 및 임대아파트 청약을 받을 수 있는 시한인 29일까지 성남시와 건설업체가 합의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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