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신조선가 : 계속적인 상승 흐름...우리투자증권 - 신조선가의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클락슨(Clarkson) 기준(3.17일) VLCC 선가는 전주 대비 50만불 올랐으며, 컨테이너선(3,500TEU) 가격도 100만불 상승했습니다. - 색다르게 벌크선(capesize,17만dwt)도 상승반전되었습니다. - 클락슨 신조선가 Index는 전주와 동일한 162P였는데, 향후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선가 흐름은 기본적으로 발주량이 견조하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 탱커 부문에 있어 단일선체퇴출문제(이중선체구조 의무화)로 인한 발주증가 효과와 추가적으로 CSR(Common Structural Rules:공통구조규칙)이 시행되는 시점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 CSR 규정을 적용할 경우 설계에 적용하는 구조적인 계상 수치가 올라가게 되며, 이로서 구조물의 강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결국 선박의 운항 안정성와 수명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 이 규칙을 적용하면 2~5%에 달하는 선박건조 강재 사용물량이 증가합니다. - 당연히 선가도 오르게 될 것이고요.. 결국 새로운 Rules이 적용되는 시점이 4월 1일이기 때문에 1분기에 신규 선박 발주 협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 이를 감안하면 4월 이후 일시적으로 발주량이 약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그렇지만, 수급상 탱커 및 LNG선 등의 견조한 선박 발주량은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선가도 양호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현재 세계 신조선가 결정은 조선사의 입김이 더 크게 작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3월 17일 기준 주요 선종별, 선형별 신조선가 - 탱커 : VLCC(300Kdwt) 1억 2,400만불(+50만불), Suezmax(150Kdwt) 7,400만불, Aframax(110Kdwt) 6,150만불, Handy(47Kdwt) 4,450만불 - B.C : Capesize(170Kdwt) 6,000만불(+100만불), Panamax(75Kdwt) 3,350만불(-50만불), Handymax(51Kdwt) 2,900만불 - 컨테이너선 : 3,500teu급 5,400만불(+100만불), 1,100teu급 2,300만불 - 가스선 : LNG선(147Kcbm) 2억 1,700만불, LPG선(78Kcbm) 9,000만불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