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레인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8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레인콤이 4분기 구조조정 및 자산건전화 관련 비용 반영으로 대규모 적자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알려진 내용이며 일회성 비용 요인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약 8% 수준으로 수익성이 회복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차별화된 고마진 제품 등을 강조하는 MP3플레이어 사업 전략 및 와이브로 신규 사업 전략의 성공적인 수행 기대감이 존재한다면서 4분기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사업 구조조정의 성과가 2분기 이후 이익 성장세 회복을 통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