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층(555m)으로 추진되고 있는'제2 롯데월드'에 대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재심의가 22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공군이 20일 건설 불가 방침을 거듭 밝혔다. 공군은 특히 비행안전구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개정하겠다는 강경 입장도 천명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제2 롯데월드는 현행법상 하자가 없어 인·허가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혀 또다시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