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에서 18번째 싱글 '에버래스팅(Everlasting)'을 발표하는 보아(20)가 새해 첫달도 일본에서 기지개를 편다. 보아의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에 따르면 18번째 싱글 첫번째 방송은 이미 녹화를 마쳐 18일 방송하는 TBS '카운트다운TV'. 이밖에도 16일 NHK '팝잼', 17일 니혼TV '음악전사', 20일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등 일본 유명 음악프로그램 녹화 스케줄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4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며 일본 내 톱 여가수 그룹을 지키고 있는 보아는 일본 음반 판매량 1천만장 고지를 눈앞에 뒀다. 2001년 5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ID;Peace B'를 발표했던 보아의 음반 판매량은 총 900만장을 돌파한 상태. 2월 일본에서 정규 4집도 발매할 예정으로 순조로운 판매가 이뤄질 경우 '일본 진출 국내 가수 중 최연소 1천만장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