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 글로비스가 공모가의 2배인 4만2천600원에 출발한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글로비스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4만8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의 물류회사인 글로비스의 공모가는 주당 2만1천3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삼성증권은 글로비스에 대해 회사측이 밝히는 올해 모회사 매출과 연결기준 매출 규모가 각각 1조5천억원과 4조원 수준이라며 적정 내재가치를 4만9천700원~5만4천300원으로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