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와 탄자니아 사이에 위치한 중앙아시아의 레이크 탄자니카 지역에서 5일 진도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케냐 해안지대는 물론 르완다의 수도인 키칼리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놀라 대피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그러나 아직 지진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연구소(USGS)는 이번 지진의 진도가 리히터 규모 6.8로 측정됐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나이로비 AP=연합뉴스)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