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리슈빌 스카이'의 시행을 맡은 아이아델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부동산개발업체 호스랜드의 자회사로 오피스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처녀작으로 선보인 '영통 리슈빌 스카이'가 한경주거문화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오피스텔 전문 디벨로퍼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한 토대를 닦았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원 이의신도시,화성 동탄신도시와 접한 최적의 입지 여건으로 어느 정도 성공이 보장됐지만 아이아델은 설계부터 시공사 선정까지 6개월간의 치밀한 기획력을 통해 혹시 모를 실패 변수를 줄여 나갔다. 정용건 아이아델 대표는 "국내 최고의 명품 오피스텔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는 목표 아래 전 직원이 상품 구성과 개발 전략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주택 부문 건설 명가인 계룡건설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것도 사업 성공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는 아이아델의 모회사 호스랜드는 디벨로퍼 업계의 신흥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3년 만에 이미 경기도 용인,광주,김포 등에서 1000여가구의 개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원 우만동의 근린상가 '아이월드' 개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회사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키워 나가고 있다. 내년부터는 해외 부동산 개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