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톱스타 영화배우 장동건씨가 올해 70억원가량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스타엠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인 장씨에게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모두 67억8600만원을 지급했다. 스타엠은 장씨를 매체 광고(CF)에 출연시키면서 포스코건설 6억7000만원, 삼성카드 6억1000만원 등 총 5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수익배분 계약에 따라 장씨에게는 모두 42억9600만원을 지급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달 장씨와 3년간 전속계약금으로 24억90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장동건씨의 소속사와 지난달 전속계약을 맺은 탤런트 공형진씨와 조미령씨는 회사측으로부터 각각 1억5000만원과 8000만원을 계약금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