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041510) - 지분매각으로 유상증자 적극의지 표명...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H) 어제 장종료후 SM 최대주주 이수만 이사는 80만주, 7.5% 지분을 어제 종가대비 6.7% 할인한 13,300원에 시간외거래 형식으로 기관투자가에게 매각하면서 지분율이 41.2%에서 33.7%로 하락하였음. 이는 지난 11월 22일 발표된 2백만주(기존 발행주식수의 18.9%)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자금조달 차원에서 일어난 사안으로 알려짐. 금번 지분매각은 유상증자의 주요 목적인 연예 매니저먼트 사업 진출과 뉴미디어(디지털 케이블, DMB, WiBro, IP-TV) 컨텐츠 수익원 확보에 대한 대주주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이해되어 긍정적임. 합산하여 10.9%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 일본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 USEN과 AVEX도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금번 유상증자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당사는 SM이 성공적인 유상증자로 음악분야에서 연예 매니저먼트로 진출하는 시금석을 확보하고, 나아가 영화, 드라마, 개그 등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역량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음. 한류의 확산과 디지털 미디어 다원화에 따른 컨텐츠 수요 확산을 고려할 때,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장벽을 넘어서는 수평적 통합 전략은 SM의 수익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이해되기 때문.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