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노려 화이트 컬러의 `컴팩 프리자리오' 노트북 컴퓨터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들(모델명 B2810TX, B2811TX)은 HP 노트북 중 유일하게 하얀색 디자인을 채택했고 2.4㎝에 무게 1.96㎏의 `슬림형'이다. 두 모델 모두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이 적용된 인텔 펜티엄 M프로세서를 장착했고 고성능 ATI 모빌리티 라데온 X600SE 그래픽 칩 등을 통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조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B2810TX는 179만원이고 B2811TX는 199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