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기 위해 '소비자 핸드북'을 발간했습니다. 상품이 다양화되고 복잡화되어 소비자의 의사결정상 혼돈이 가중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소비자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한 올바른 소비자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공정위는 구매전, 구매, 구매후 단계를 포괄하는 정보제공 체계를 수립하고 주요 상품ㆍ서비스별 정보와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 구제 및 상담에 관한 정보를 핸드북에 담았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구매전 소비자정보, 상품 및 서비스별 안내, 불만 상담 및 처리요령, 소비자상담·피해구제 기관 등 4개 부분으로 구성했습니다. 소비자핸드북은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 민원실과 대학교 도서관,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소비자홈페이지(consumer.go.kr)에도 소비자핸드북 메뉴를 신설하여 온라인상으로 국민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